[완료] 치매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보낼수 있도록 지켜주세요
작성자 : 관리자 (14.55.194.***)
조회 : 332 / 등록일 : 20-10-07 16:09
- 고령화 그리고.. 우리나라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"치매"
-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따라 치매노인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 노인치매 유병률은 2015년 9.8%(65만명)에서 2020년 10.4%(84만명), 2050년 15.1%(217만명)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.(보건복지부, 2015). 이렇듯 치매는 더 이상 우리 어르신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질병입니다.
- 할머니의 소원 “요양원 안가고 사는 동안 이집에 살고 싶어.”
- 가족도 없이 혼자 사시는 김복순(가명)할머니, 치매와 노인성 질환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십니다. 자꾸 깜박깜박 잊어버리지만 그래도, 집에서 이렇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,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씀하십니다. “남들은 혼자 있으니 요양원이 편하다고들 하지만.. 내가 사는 동안은 이집에 살고 싶어.”
할머니의 간절한 바람이자 마지막 소원입니다.
- 지역사회에서 최대한 오래 머물 수 있는 돌봄이 중요한 시대!
- 치매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ADL(Activities of Daily Living, 일상생활 능력)을 유지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합니다. 실제로 네덜란드는 치매 환자의 80%가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가량은 혼자서 생활한다고 합니다.
김복순 할머니의 바람처럼 요즘 시대에는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요양시설 입소를 지연시키고 거주지에 최대한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돌봄이 점차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. 이에 치매 및 노인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이 거주하는 공간에서 최대한 인지력을 유지시킴과 동시에 낙상 등 각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
- 하지만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주거 현실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.
- 높은 문턱, 미끄러운 바닥, 뾰족한 모서리, 이동시 몸을 의지할 수 없는 벽,
그리고 좁은 방 널려있는 생활물품들..
그 모든 것이 혼자 사시는 치매 어르신에게는 위협이 됩니다.
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합니다. 깨끗한 주거환경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주는데도 중요합니다.
-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세요!
- 코로나가 반년이 넘게 지속되면서 치매와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는 집안의 삶이 거의 전부이기에...집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더욱더 필요 합니다.
치매 및 고령의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안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이 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~
∙인지∙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위한 도배지원 및 생활수납가구 지원, 전등기구 교체 등
∙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가스노출차단기 지원, 낙상 방지 시공( 안전바, 욕실 미끄럼 방지매트 시공, 모서리 보호대, 문턱 낮추기 등)